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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많지 않고 걸으면서 수국 구경할 수 있는 곳, 영도 아미르 공원 추천합니다.
장소는 여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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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p. 주차는 '국립해양박물관 임시주차장'이라고 적힌 곳에 하면 무료(항만소방서에서 해양박물관으로 들어가는 도로에 진입해서 1~2분 정도 가면 오른쪽에 임시주차장이라는 글자와 함께 공터가 있음)
이 맘때 수국 명소라는 곳은 사람들로 너무 북적여서 수국 명소에 수국보다 사람들이 더 많다. 태종대 수국 축제에도 매년 사람들이 수국보다 많다는 소문이... 😂
아미르 공원은 수국 명소는 아니지만 공원 양쪽길로 수국이 이어져 있어 이맘때 걷기에 딱 좋다.
평소에도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지만 수국이 있어 더 특별해지는 지금의 아미르 공원.




다양한 색들이 수국이 제법 많이 피었다. 그늘 진 곳은 지금 피기 시작한 꽃들도 있으니 한동안은 예쁜 수국을 볼 수 있을듯.

이렇게 멋진 산책길을 걷다보면 파란 바다도 볼 수 있으니 안구정화가 제대로 된다.

수국, 산책, 바다, 하늘 이 네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어할 장소니 저와 비슷한 성향의 분들은 나들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. 공원 입구의 초록초록한 들판만 보아도 힐링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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