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들의 책장
[초등저학년추천] 죽음을 아이의 시선에서 다룬 그림책: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(지은이: 노부미)
나는 보통 여자
2025. 5. 16. 00:49
반응형
'엄마가 유령이 되었어'는 '무릎딱지'처럼 죽음을 주제로 한 책이다.
무릎딱지가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라면 '엄마가 유령이 되었어'는
아이의 시선에서 죽음을 이해하기 더 쉽게 쓰였다.
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슬픈 내용인데도
아이들이 꽤 좋아해서 여러번 다시 보는 친구들이 많다.
책 소개
- 제목: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
- 지은이: 노부미
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으로 "엄마가 자동차에 부딪쳐서 유령이 되었습니다."로 시작한다.
유령이 된 엄마는 다섯 살 밖에 되지 않은 아들 '건'이가 걱정되어서 유령의 모습으로
계속 '건이'의 주변을 맴돌다 어느 날, 아들의 눈앞에 나타나게 되는데... 엄마의 죽음이라는
무거운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서,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.
특징
- 죽음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따뜻한 이야기다.
- 직설적이면서도 조용한 위로가 담긴 문장이 인상적이다.
- 밝고 단순한 그림 속에 감정을 깊이 담아냈다.
노부미 작가의 책은 유아~초등 저학년까지 인기가 많다.
이 책은 부모가 자녀에게 읽어주며 함께 보면 시너지 효과가 나는 그런 책이라 추천한다.
참고 https://youtu.be/NQ5EGHYqtok?si=4Q4I2Qi6AM5mPK5o
반응형